[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오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 및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고 교통사고와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이날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는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해당 멤버 5명의 경우 향후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므로 27일 컴백 스케줄을 곧바로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예정되어 있던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와 미디어 쇼케이스 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존중,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7일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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