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액션 능력자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는 2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맡은 이안의 고난도 액션에 대해 "정말 재미있었다. 매달리고 날아가고 그런 거 좋아한다. 즐기면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안은 천둥을 쏘는 처자로 무술 능력자이다. 류준열 역시 얼치기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영화가 퓨전이라 SF도 있고. 과거 배경도 있어서 여러 액션이 나온다"라며 "예전 홍콩 영화에서 보던 액션을 볼 수 있다. 현대에서는 다른 액션이 있다"라고 전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SF 액션 판타지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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