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희열이 재차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한다.
2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21일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 곡의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곧이어 다른 곡의 표절 시비가 이어졌다. 유희열이 작곡한 성시경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가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 보컬 타마키 코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유희열이 작사, 작곡, 편곡해 2002년에 발표된 곡이다. 타마키 코지의 곡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1998년 발매됐다.
현재까지 유희열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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