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변호인'을 넘어서며 이제 '부산행' 자리를 노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9만7천73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천146만331명이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해운대'(1천132만4천958명)와 '변호인'(1천137만5천223명)을 거뜬히 누르고 '부산행'(1천156만7천662명)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째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로, 같은 날 35만9천9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45만8천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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