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공백의 아쉬움을 음악방송으로 달래고 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주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0일 발매된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과 'For Youth'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무대는 현장을 가득 채운 4천여명의 아미(ARMY)가 직접 부르는 'Young Forever'로 시작됐다. 환호성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청량한 무드의 블루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For Youth'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객석의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무대를 이어 갔다.
멤버 슈가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Yet To Come'에서 방탄소년단은 블랙 앤 세미 포멀룩으로 무드를 더했다. 멤버들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고 현장에 흩뿌려진 꽃가루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탄소년단은 7인 7색으로 마지막 '엔딩 요정'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방탄소년단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고, 4천여명의 팬들은 응원봉인 '아미밤'으로 화답하며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KBS2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4일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개별 활동 시작을 알렸다. 그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이 잠정 중단된다는 해석, 그룹 해체설까지 불거지자 멤버들이 "절대로 지금이 끝 아니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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