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튜버 쏘영이 '돈쭐내러 왔습니다' 출연 이후 구독자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11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한 즉석떡볶이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영자는 먹요원들에게 "프로그램 출연 후 채널 구독자수가 어떻게 변했는가"라고 묻는다.
이에 시즌1부터 함께한 쏘영, 아미, 먹갱, 만리는 각각 "200만이 늘었다", "25만에서 75만이 됐다", "5만이었는데 지금은 29만이다", "2만에서 시작해 11만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이모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사장님은 "제가 좀 덜 쓰고 덜 먹으면 된다. 6년 동안 장사를 하고 있지만 가격을 거의 안 올렸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사장님은 "일주일에 2번, 2인분을 10개씩 포장해 놓으면 다 가지고 가시더라. 좋은 마음에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결국 '120분 동안 7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작전에 돌입한 먹피아 조직. 언니팀과 동생팀으로 나뉘어 투입된 먹요원들은 상상을 초월한 먹방으로 "어떻게 저렇게 먹을 수 있지? 몰래카메라인가?"라는 사장님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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