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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100인분 '족발덮밥'…생애 첫 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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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생일을 맞아 100인분 밥차에 도전한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 '나 홀로 밥차'에 도전한 이장우는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다. 획기적인 역대급 이벤트를 벌일 작정"이라고 예고장을 날렸다. 그는 축하를 받는 대신 땀을 뻘뻘 흘리며 좁은 트럭 안에 갇혀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바로 1년 가까이 출연했던 뮤지컬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동료들을 위한 역조공을 계획한 것.

'나혼자 산다' 이장우 [사진=MBC]
'나혼자 산다' 이장우 [사진=MBC]

이장우는 어렸을 적부터 버킷리스트로 꿈꿔왔다던 푸드트럭과 함께 등장한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릴까 하다가 밥을 해 드리기로 했다"며 여전히 먹을 것에 진심인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지컬인 만큼, 그가 준비한 요리만 무려 100인분이었다고.

이날 준비한 고기만 80kg, 생애 첫 밥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케일은 험난한 하루를 짐작케 한다. 이장우의 '생일 밥차' 메뉴는 과거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던 족발 덮밥으로 밝혀져 특히 관심이 집중된다.

이장우의 족발 덮밥은 콜라와 편의점 쌍화차, 배맛 음료수를 콸콸 쏟아 부은 파격 레시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터. 이번 100인분 요리를 준비하며 콜라와 음료수 빈 병이 물밀 듯 쏟아졌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이장우는 명성답게 설탕부터 액상과당까지 골고루 쏟아부으며 '가루 셰프'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 가운데, "100명이 먹는다고 치면 콜라와 배 음료수 한 모금씩 먹는 거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폭소를 자아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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