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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서정희 "항암 3차 부작용으로 고열…응급실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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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헤어스타일을 소화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정희가 항암 치료 중 근황을 전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가 항암 치료 중 근황을 전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앞서 항암 치료로 머리를 모두 밀었다고 밝힌 바 있는 그는 해당 헤어스타일에 "가발이다. 긴 가발과 짧은 가발을 구입했다. 제 두상에 맞게 만들어주니 참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암 3차 부작용 중에 고열이 있다. 낮부터 열을 재니까 39도. 4시간 동안 안 내려서 또 응급실 가서 아침 6시까지 또 코로나 검사하고 열 조절하고 지금 왔다. 복통이 같이 오니까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틀째 고열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버티고 있다"라며 "이 새벽 37.5도로 내렸다. 감사 기도가 절로 나온다. 오늘은 외식도 가능할 것 같다. 열만 내리면 나갈 거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고열은 내릴지어다. 통증은 멈출지어다"라고 기도하며 회복을 바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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