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요들송의 정체는 방송인 이창명이었다.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와 그를 막아설 도전자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 주인공은 오들송과 아카펠라로, 싸이의 '예술이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아카펠라가 90:9의 압도적 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요들송은 개그맨 이창명이었다. '출발드림팀'으로 인기를 누린 그는 음주운전 혐의와 막말 등 논란과 사업실패를 겪으면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기도 했다.
'복면가왕'으로 10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했다는 그는 "MBC에 뼈를 묻고 싶다"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짜장면 시키신 분' 유행어를 갖고 있는 그는 "그 광고 이후 한강에 짜장면이 배달되기 시작했다. 마라도에 제이름을 걸고 짜장면 집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짜장면 시키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짜장면처럼 서민적인 MC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