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조병희가 남편 이윤철에게 화가 났던 일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섭, 김보화, 조병희, 이윤철 등이 출연했다.
이윤철 아내 조병희는 "우리 남편에게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이 사람은 손주들 5, 6살짜리도 말을 하면 알아듣는데 이 사람은 손주보다 못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사람은 신발 정리를 안 한다"라며 "일주일 정도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면 지쳐서 돌아오지 않나. 현관문을 열자마자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 일을 회상했다.
그는 "현관에 모든 신발이 다 쏟아져 나와있다. 발을 집어넣어야 집에 들어갈 수 있지 않나. 발 딛는 곳도 없었다"라며 "신발 벗기도 전에 신발 정리를 했다. 제가 들어오면서부터 일을 한 것이다. 쪼그리고 앉아서 정리하니 어찌나 화가 났는지. 깨끗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늘어놓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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