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한예리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라며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우 한예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MODAFE 2021)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d1021643b284a.jpg)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더불어 "한예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며 "한예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미나리'와 드라마 '홈타운' 등으로 주목받았다. 대표작은 드라마 '청춘시대' '녹두꽃', 영화 '해무' '챔피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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