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3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이상순과 서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바에 혼자 있었고, 그때 "혼자 오셨냐"라는 작업멘트(?)와 함께 이상순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개그우먼 홍현희 집을 방문히기로 했고, 이효리는 "어제 인스타그램 보는데 뽀뽀하고 아직도 둘이 알콩달콩하더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도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곧바로 이상순과 입을 맞췄다. 이효리는 웃으며 "아무 감흥이 없다. 내 팔에 뽀뽀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서운한 기색으로 "난 너랑 뽀뽀하는 거 좋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뽀뽀는 좋다. 키스는 싫다. 좀 그렇지 않나"고 말했다.
이효리는 "적당한 타이밍에 잘 만났다. 더 일찍 만났으면 결혼 못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진짜 결혼 못 할 줄 알았다. 너를 만나고 진짜 신기하게 딱 그 생각(결혼해야겠다)이 들더라"고 신기해했다.
이효리 역시 "나도 (이상순을 만나고) 결혼하고 싶었다. 그게 인연인 거다. 소중한 인연 이어가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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