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오정해가 고(故) 김소희 명창의 제자가 된 계기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국악인 겸 배우 오정해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오정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b8d242e8cbe136.jpg)
이날 오정해는 고 김소희 명창의 마지막 제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선생님은 나의 두 번째 어머니"라 언급했다.
오정해는 "김소희 명창은 수업비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 이미 많은 제자를 가르치고 계셨기에 날 굳이 키우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너를 마지막으로 잘 키워보려고 한다'고 하셨다. 엄한 교육으로 선생님 밑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해는 "엄마가 심장을 주셨다면 선생님은 폐를 주셨다. 소리를 할 수 있게 하고 사람됨을 알려주신 분"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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