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 송강호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귀국했다.
송강호는 30일 오후 1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영화 '브로커' 팀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과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트로피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9f0233d53293c.jpg)
송강호는 "수상 무대에서는 소감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어 많은 얘기를 말씀 못 드렸다"라며 "이런 성과나 이런 결과가 과연 우리 한국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한국 영화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하고 성원해 주시는 대한민국 영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지은은 칸 국제영화제 일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다"라며 "조금 피곤했으나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되돌아봤다.
강동원은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고 이주영은 "귀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다. 송강호 선배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브로커'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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