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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故임준혁 추모 "많이 그리울거야…고마웠어요"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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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나비가 세상을 먼저 떠난 임준혁을 애도했다.

나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빈소가 2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빈소가 2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나비가 故임준혁을 애도했다.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가수 나비가 故임준혁을 애도했다.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나비가 임준혁,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제작진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것이다. 임준혁은 그간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비와 친분을 쌓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함께 찍은 사진으로 임준혁을 추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진은 '주말엔 나비인가봐' 대본 일부를 공개했다. 대본에는 "2부 끝에서 들려드린 목소리는 지난 주 5월 22일 일요일 방송분이었어요. 아직은 저희도 준혁 씨를 못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추억하면서 진짜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한다"라고 적혀있다.

나비는 임준혁의 계정을 태그해 "고마웠어요"라고 덧붙였다.

임준혁은 지난 27일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2세.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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