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백악관으로 가기 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RM은 27일 하이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그렇게 됐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다"고 백악관 예방 소감을 밝혔다.
이어 RM은 "미국 여행할 때 먼 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보게 됐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6월에 웃으며 뵙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RM은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에 초청을 받아 큰 영광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만큼 포용과 다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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