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누구나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연예인들 또한 흐름에 맞춰 방송 프로그램, 라디오, 공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눈에 띄는 연예인이 있으니 가수, 배우, 뮤지컬배우로 최정상에 오른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월 10일 막을 내린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닉 바텀' 역으로 열연했던 김동완은 썸씽로튼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 선물은 바로 썸씽로튼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 깜짝 공개였다.
이 특별한 선물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이유는 '크리에이터' 김동완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김동완은 본인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스태프들의 도움 없이 온전히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썸씽로튼에서 활약한 배우 육현욱, 이한밀, 배솔비의 인터뷰를 포함해 무대 뒤에서 함께 고생하고 울고 웃었던 동료들의 모습들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의 멤버, 최고 시청률 30%에 육박했던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의 주인공 게다가 유명 뮤지컬 작품들의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이미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그가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언뜻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 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김동완은 알고 보면 과거 신화 활동 초창기부터 사진 및 영상 촬영, 장비에 관심이 많아 디지털카메라부터 시작해 DSLR, 드론, 고프로, 편집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최신 장비와 프로그램을 익혀 꾸준히 기록하고 편집해서 공개할 만큼 크리에이터로서 상당히 진심인 남자다.
이런 김동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지난 2014년 'the first'라는 이름으로 발간했던 포토에세이로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사진들과 함께 인간 김동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 호평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시골 창업을 담은 웹예능 '감동완판사'에 출연해 가식 없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플랫폼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음을 보여주며 왜 그가 만능엔터테이너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김동완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