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루먼 오나미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남자친구인 전 축구선수 박민을 언급하며 "요즘 결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계속 미뤄졌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지석진은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서 프러포즈하더라. 꽃이 가득했다. 펑펑 울었다"고 그 순간을 회상했다.
김종민은 "예비신랑이 오랜 팬이었다고?"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지인의 지인이다. (남자친구가) 많은 연예인 중에 저를 좋다고 했다더라. 지인이 거짓말하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오나미는 KBS 공채 동기인 김민경에 대해 "서로 10년 넘게 솔로였다. 민경이와 소울메이트였다. 여행도 같이 다녔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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