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내 최고령MC이자 '전국 노래자랑'의 살아있는 신화 송해가 스스로 '그만 둘 때가 된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KBS '전국 노래자랑' 측은 "최근 송해 선생님께서 건강에 자신이 없다며 '이제 그만 둘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신 것은 아니어서 하차라고 확정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 어떤 방향이든, 제작진은 송해 선생님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송해는 위중한 상황은 아니나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월 송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드러낸 바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 노래자랑'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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