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자동이체로 7년째 불교계에 기부하고 있는 사연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약천사를 찾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불교와 인연이 깊다"며 "전처가 완전히 불자였는데, 기부를 자동이체로 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한 지 7년째 됐는데 아직도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지 스님은 당황하며 "여전히 공덕을 짓고 계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8월 전처의 보증 문제로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김구라는 한 방송에서 "전 아내에게 17억의 채무가 있었다.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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