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한, 안보현과 한번 더…'2시의 데이트' 캐스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건한이 영화 '2시의 데이트'에 캐스팅 됐다.

영화 '2시의 데이트'(감독 이상근)는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고건한이 맡은 희범은 동네 대표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친구다. 위트 넘치고 센스 있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줄 예정. 특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함께한 안보현과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섬뜩한 범죄자, '군검사 도베르만'의 유쾌한 군수사관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고건한.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인물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