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가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 8회에서는 합창을 위한 세 번째 실전이자 무대와 친해지기 위한 발걸음으로 버스킹 무대가 시작된다.
R&B 여제이자 '비긴어게인'의 상징인 박정현이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다. '뜨씽즈' 애청자이자 시니어 합창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왔다는 박정현. 권인하와 함께 20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원키 그대로 부른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첫 합주부터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감격스러워 한 권인하와 박정현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정현은 "이 노래의 영혼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권인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레전드들의 만남, 권인하와 박정현의 듀엣이라는 어디서도 못 볼 레전드 무대가 찾아온다.
'옥나블리' 김영옥과 나문희를 비롯해 현장 관객을 오열하게 만든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F4 서이숙, 윤유선, 이서환, 우미화의 '꽃밭에서' 무대의 폭풍 감동이 펼쳐진다.
또한 '60년 지기' 김영옥과 나문희가 생애 첫 합동 무대에 오른다. 함께 울고 웃었던 60년 지기의 감동적인 '봄날은 간다'가 공개된다. '3큐리'를 결성한 권인하, 김광규, 전현무는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메들리 무대를 꾸미고, 장현성은 '원스(Once)'의 주제곡인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로 뭉클함을 더한다. 최대철의 애틋한 '녹턴'도 감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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