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동원아 여행 가자'의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강원도 영월을 찾아 뜨거운 에너지를 분출하는 '사나이 여행기'를 완성한다.
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이하 '동행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의 리얼 우정 여행기다. 찐친 케미를 폭발하는 '여행 메이트'로 뭉친 두 사람이 전국 팔도를 누비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리 힐링을 선사한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속 코너로 얻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후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동원은 "이제 삼촌과 조카보다는 남자들의 여행을 할 때"라며 장민호와 보다 화끈한 '사나이 여행'을 펼치길 원했고, 이에 장민호는 "큰일났다. 동원이가 너무 컸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깊은 산 속, 가파른 절벽 길을 달리는 산악 바이크 레이싱에 도전했던 상태. 정동원은 잔뜩 신이 나서 "여기 해발 1000m 아니냐"며 돌고래 비명을 내질렀고, 장민호는 잔뜩 들뜬 정동원을 보며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드리웠다.
그리고 파트너즈가 좌충우돌 산악 바이크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온 순간, 갑자기 정동원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전화 속 주인공은 "오늘도 잘생겼어?"라고 정동원을 향한 찐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심지어 정동원에게 돌직구 데이트 신청까지 건넸다. 이로 인해 정동원과 함께하던 장민호마저 당황해 말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과연 정동원에게 전화를 건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장민호와 정동원은 장민호가 직접 '픽'한 영월 맛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픈카에 탑승했고, 벚꽃 잎이 흩날리는 강원도 도로를 내달리는 투샷으로 절로 감탄을 터지게 했다. 더욱이 오픈카 속 일일 DJ로 분한 정동원은 플레이하는 노래마다 장민호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는 탁월한 선곡 실력으로 장민호를 만족스럽게 했다.
이때 장민호는 정동원에게 높은 난이도의 선곡 미션을 내놨고, 정동원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드리우며 노래를 플레이해 장민호를 빵 터지게 했다. 장민호와 정동원이 추억을 곱씹으며 펼친 '뜨거운 먹방'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캠핑장에 도착한 가운데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차가운 계곡물 입수를 내건 가위바위보 대결을 신청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뿐 아니라 장민호와 정동원은 사나이 자존심이 걸린 물수제비 대결을 이어갔고, 장민호는 감춰왔던 실력을 발휘해 정동원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장민호가 승부욕을 폭발시킨 정동원에게 물수제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 가운데, '물수제비 일타강사' 장민호 표 물수제비 잘 던지기 비밀은 무엇일지, 두 남자의 치열한 대결의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동원아 여행 가자'가 월요일 밤 10시 정규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가족보다 더 가까운 두 사람이 마음가는대로 펼치는 여행 속, 티격태격하며 매 순간 서로를 아끼는 훈훈 모먼트가 촬영 내내 미소를 짓게 했다"라며 "봄바람보다 훈훈한 두남자의 여행을 보며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 느낄 수 있도록, 월요병을 퇴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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