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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블', 노윤서 임신 알았나…어른들 다툼에 오일장 난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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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김우빈 등 동료들의 걱정을 산 박지환, 최영준의 다툼이 벌어진다.

30일과 5월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성민 현리나/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그동안 차곡차곡 이야기 베이스를 쌓아온 제주 오일장 아버지들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의 서사가 풀린다.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 최영준 스틸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 최영준 스틸 [사진=tvN]

순대국밥집 정인권과 얼음가게 방호식은 앞서 철천지원수 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 사이 사랑을 키운 자식들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의 임신 소식이 두 아버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7, 8회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다툼으로 난리통이 된 오일장의 모습 담겼다. 심상치 않은 상황에 나선 정은희(이정은 분), 박정준(김우빈 분)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보고 있다. 오일장 큰 어른들 강옥동(김혜자 분), 현춘희(고두심 분)까지 놀란 채 염려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작은 신경전만 벌이던 정인권, 방호식이다. 어른들 앞에서는 예의를 차리며 다툼을 멈췄던 두 사람이지만, 이번만큼은 오일장을 발칵 뒤집은 다툼을 벌인다고. 특히 시장 한가운데서 악을 쓰는 방호식의 모습이 수더분했던 평소와는 달라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오일장 분위기가 본 장면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번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에서는 정인권, 방호식의 과거사와 함께 두 사람을 멀어지게 한 사건이 밝혀진다. 절친한 동창 정은희조차 왜 이들이 앙숙이 됐는지 몰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이들의 갈등과 다툼에 불을 붙일 기폭제가 된 사건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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