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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프리해', 2천대1 뚫은 지상파 아나운서…프리선언 이후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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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상파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의 홀로서기를 주목한다.

MBN은 내달 신규 예능 '아!나 프리해'(연출 문경태)를 선보인다. '아!나 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홀로서기에 성공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리얼 프로그램이다.

아!나 프리해 [사진=MBN]
아!나 프리해 [사진=MBN]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희대의 방송사고로 회자되고 있는 이른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을 연상케 한다. 한 남성이 프리 아나운서의 전성시대를 전하는 앵커 황수경의 자리에 난입해 "'아!나 프리해' 엄청 재밌습니다"라고 외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아!나 프리해'는 그동안 '나는 가수다' '미스트롯' '아트싱어'를 연출한 문경태 PD가 기획을 맡았다.

문 PD는 "2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방송 3사에 입사해 주목받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프리 선언 이후 막막한 프리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결성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획했다"라며 "요즘 근황이 궁금한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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