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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동원 "고백 받은 적 없다, 중1 후배들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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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컬투쇼' 정동원이 고백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컬투쇼'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이날 정동원은 "학교에서 고백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며 "있었으면 좋겠는데 한번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은 "1학년 때는 '연예인이다'라고 반응을 해줬다.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밖에 다 있어서 못 나온 적도 있다"라며 "2, 3학년 될수록 친구로 지내면서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1학년 친구들이 들어오면서 A4 용지, 쪽지, 편지를 책상에 두고 간다"라며 "운동장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를 하면 소리를 지른다. 되게 저를 좋아해준다. 제가 1학년 때 느낀 감정을 다시 느끼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거듭 고백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정동원은 "마음에 들었던 친구에게 고백한 적은 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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