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태원준 여행작가가 국내 명소를 추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는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태원준 여행작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태원준 여행작가는 '한국인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인들도 모르는 여행지를 준비했다"라고 밝힌 그는 충북 옥천군 부소담악을 소개했다. 물 위에 솟은 절벽인 이 곳은 대청댐으로 인해 어디에도 없는 풍경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또 그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강원 삼척 초곡 용구촛대바위길을 소개했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660m의 탐방로다. 그는 "감탄 자판기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추천지는 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다. 그는 "1년 동안 다녔던 여행지 중 무시무시했던 곳"이라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높이 90m, 길이 270m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북 포항시 이가리 닻 전망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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