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은 "항상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국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 장혁이 출연한다.
장혁은 '용띠클럽' 중 유일하게 미혼인 김종국이 아직까지 결혼을 못한 이유에 대해 "아직 결혼할 만한 여성분을 못 만난 것 같다"라며 "종국이에게 굳이 결혼을 빨리 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결혼은 상황이 맞아떨어질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유부남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9db1777cf92e8.jpg)
이에 김종국은 "사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라며 "항상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늘 마음은 2년 안에 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결혼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종국은 "결혼한 친구들 중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다, 특히 '나 혼자 못 죽는다. 너도 빨리 겪어 봐'라며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는 친구들도 있다"라며 절친들의 현실 결혼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혁은 결혼식 축가를 김종국이 불러줬다고 밝혔다. 장혁은 김종국이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겠다며 "결혼식장 바닥까지 쓸며 축가를 부를 수 있다"라고 래퍼 TJ 소환을 예고했다.
한편, 장혁은 '절친' 차태현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그는 "차태현한테 전화가 오면 제일 무섭다. 태현이가 술 마시면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태현이가 요즘에는 낮술 마시고도 전화를 하더라. 어차피 다음날 기억을 못해서 그냥 안 받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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