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이은주 아나, 6월12일 결혼…"소중한 인연, 평생 약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가 이은주 아나운서와 오는 6월 12일 결혼한다.

25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앤디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앤디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앤디는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앤디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이 된다. 신화 리더 에릭이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제일 먼저 유부남이 됐으며, 전진이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로, 최근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인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는 9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