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과 노윤서가 찐케미를 과시했다.
배현성과 노윤서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화보 촬영 현장에서 봄 햇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신인 배우다운 풋풋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저희 둘 다 커플 화보는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제주의 차고 거진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고두심, 김혜자, 엄정화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현성은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에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고등학생 정현 역을, 노윤서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알고 보면 잘 노는 날라리인 고등학생 방영주 역을 맡아 극중에서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 얼굴이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말에 노윤서는 "안 그래도 드라마 포스터 찍을 때 촬영감독님께서 저희가 들어올 때마다 '싱그럽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라며 웃었다.
배현성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현과 방영주의 관계에 대해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앙숙 관계인 두 아버지 몰래 사랑을 키우는 사이"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현성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꾸밈없는 수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예 배우 노윤서 역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인답지 않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올해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 5회 '영주와 현' 에피소드는 오는 23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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