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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지민과 50살까지 결혼 못하면 서로 구제하기로"...김준호 '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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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언급한 허경환에게 버럭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허경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기사에 "방송 약속이 잡힐 때 기사가 없었다. 저는 엮인 부분이 없다. 생활에서 엮인 거지"라고 말했다.

돌싱포맨 [사진=SBS 캡처]
돌싱포맨 [사진=SBS 캡처]

탁재훈은 "내가 보기에는 결혼까지 못할 것 같고 저러다 차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준호는 "마지막 사랑이다"고 큰소리를 쳤다.

허경환은 "전 좋게 끝났으면 좋겠다. 해피엔딩으로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다들 나를 기다리다 가더라. 준호 형이 있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예전에 '꽃거지' 할 때 김지민과 너무 친해져서 50살 되기 전까지 결혼 안 하면 묻지도 말고 우리 둘이 결혼하자 했다. 제가 42살이 되면서 점점 현실화되는 과정 속에서 그걸 견디지 못하고 준호 형에게"라고 농담했고, 김준호는 허경환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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