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와 김지은의 관계에 새로운 변환점이 생긴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약칭 '어겐마') 측은 14일 이준기(김희우 역)와 김지은(김희아 역)의 낭만 가득한 캠퍼스 생활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15년 전으로 회귀해 대학생이 된 김희우와 김희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김희아는 김희우가 이전 삶에서 만난 적 없는 새로운 인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걸크러시한 매력과 베일에 가려진 존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 김희우의 절대 악 응징에 김희아가 어떻게 조력자로 활약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준기와 김지은은 이전보다 가까워진 돈독한 관계로 눈길을 끈다. 김지은이 이준기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로 건네며 마음을 표하고 있는 것. 이에 이준기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따뜻한 미소로 화답하며 한 스푼의 설렘을 더하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봄이 오는 캠퍼스의 풋풋한 모습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극중 김희우와 김희아의 관계가 새로운 변환점을 맞게 된다"라고 귀띔한 뒤 "거부할 수 없는 인연처럼 맞닿는 김희우와 김희아의 만남이 두 사람의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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