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은 인터폴도 포기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 한가운데서 한국까지 3일 안에 이송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지금껏 보지 못한 글로벌 호송 프로젝트.
지난 여름 크랭크인된 '늑대사냥'은 올 초, 무사하게 촬영을 마쳤다. 팬데믹 시대 영화 속 배경처럼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늑대사냥'은 해외 촬영까지 마치고, 현재 하반기 개봉을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에는 범죄자들을 실은 거대한 호송선 위로 '늑대사냥'의 영어 제목 'Project wolf hunting'이 붉은 색으로 새겨져 있다. 핏빛 어린 호송선 위에서 과연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늑대사냥'은 개발 단계부터 영화계의 관심을 끈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캐스팅부터 배우들의 액션 도전, 그리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충격적인 소재는 공개와 동시에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화 '변신'(2019)으로 여름 시장에서 흥행을 거뒀던 김홍선 감독 및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팬데믹 이후 대형 작품들이 크랭크인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영화 '늑대사냥'이 이 시국을 뚫고 블록버스터를 완성하며 진정한 엔데믹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늑대사냥'은 올 하반기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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