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퀴즈'에서 현장 출동 특집이 그려진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149회에서는 생사의 기로에 놓인 현장의 부름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암행 순찰팀 경위, 검시조사관, 무도실무관, 산불 공중진화대 소속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긴박한 현장 출동 24시의 기록을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고속도로 위 암행어사, 암행 순찰팀 김영태 경위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단속의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숨긴 채 과속, 난폭 운전자를 쫓는 자기님은 하루 주행거리 400~500km, 단속 건수는 100건에 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시속 260km로 질주하는 난폭 운전자와의 황당한 에피소드부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자기님의 고군분투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진영 검시조사관은 사망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고인이 남긴 흔적으로 진실을 찾는 임무를 맡고 있다. "시체는 반드시 증거를 남긴다. 사연 없는 죽음은 없다"며 꼼꼼한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사건 해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현장에서 목격한 가슴 아픈 사연부터 극단적 선택을 타살로 밝혀낸 일화,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 안병헌 자기님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눈길을 끈다. 추적, 감시, 잠복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전자발찌 대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 무고한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철주야 모니터링하는 자기님은 흉악범과의 대치 상황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도 소개해 유익함을 더한다.
사상 최악의 울진, 삼척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위에서 화마 속으로 뛰어든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자기님은 40m 높이의 헬기에서 800℃가 넘는 산불 속으로 뛰어내려 시작되는 진화 작업 현장 상황들을 생생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된 울진 삼척 산불로 10일간 밤낮없이 벌인 치열했던 사투도 전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49회에서는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위험도 마다 않는 수호자 자기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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