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스페셜 DJ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은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양성 반응이 나온 이기광을 대신해 스페셜DJ로 나섰다.
이날 양요섭은 "오늘 저는 예고 없이 찾아왔지만 두 팔 벌려 환영해 달라"고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이기광이 건강 상의 문제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라며 "하이라이트 내에서 저는 손동운에 이어 예비 2번이었는데 제가 먼저 나오게 됐다. 이기광의 건강상의 문제로 출격하는 게 너무 속상하다.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양요섭은 "라디오 오기 전에 이기광과 통화를 했는데 그렇게 증상이 심한 것 같지는 않고 목이 조금 칼칼하다고 하더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청취자 분들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느기는 거지만 건강이 최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측은 "이기광이 지난 11일 밤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이에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12일 오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기광은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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