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솔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11일 오후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다이스'(D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온유의 솔로 컴백은 2018년 12월 '보이스'(VOICE) 앨범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11일 샤이니 온유가 미니 2집 'D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17c7a9655a900.jpg)
온유는 "굉장히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낸다. 활동까지 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성숙한 음악,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묻자 "활동하는 첫 앨범이다. 스펙트럼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발라드나 OST 잔잔한 모습이 아닌, 새로운 것을 도전할 수 있고 퍼포먼스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성이다. 앞으로 제가 해나가는 것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이스'를 포함해 '선샤인'(Sunshine), '온 더 웨이'(On the way), '러브 포비아'(Love Phobia), '여우비'(Yeowoobi), '인 더 웨일'(In the whale) 등 6곡을 담았다.
타이틀 곡 'DICE'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온유는 "청량한 매력의 곡, 로맨틱한 분위기 곡, 약간은 쓸쓸할 수 있는 느낌의 곡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곡을 담았다"며 "가사는 희망찬 내용이 많다.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 들어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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