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BTS 라스베가스] 방탄소년단·아미가 만든 지상 최대의 낙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이라는 슈퍼 IP와 열정적인 아미(팬클럽명)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그들만의 낙원으로 만들었다. '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콘서트는 물론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거리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배치하며 말 그대로 '방탄소년단 도시'를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콘서트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을 시작으로 약 5km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프로젝트 '더 시티'를 진행 중에 있다.

방탄소년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PERMISSOI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을 앞두고 가진 짧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PERMISSOI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을 앞두고 가진 짧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하이브는 MGM과 손을 잡은 '더 시티'를 통해 ▲특별한 호텔 객실 어매니티, ▲방탄소년단 팝업 레스토랑, ▲MGM 그랜드에서 진행된 스타디움 공연 관람, ▲보라색으로 물들인 라스베이거스 유명 아이콘, ▲방탄소년단 노래가 재생되는 벨라지오 분수 쇼 등 더시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더 시티'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하이브]
'더 시티'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하이브]

하이브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이 협업한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 연출 사진 [사진=하이브]
하이브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이 협업한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 연출 사진 [사진=하이브]

방탄소년단 테마 숙소에 묵으면 방탄소년단의 포토카드와 손글씨 엽서 등이 제공되며, 전시회에서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찍은 수백 장의 비하인드 포토를 엿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각종 의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언급했던 다양한 음식들이 구현돼 세트 형식으로 먹어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PERMISSOI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PERMISSOI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여기에 '화룡점정'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더 말 할 나위 없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는 4회 총 20만 명의 글로벌 관객이 모일 예정이다. 선명한 음향, 강렬한 퍼포먼스, 여기에 아미들의 함성과 떼창, 응원까지 더해지며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 역시 공연 말미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돌아갔을 때엔 '3~4년 뒤에 공연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2년이 지나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감동이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나누고 눈을 보며 춤 추고, 이렇게 즐길 수 있으면 앞으로도 소원이 없을 것 같다"며 행복을 전했다.

콘서트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또 다양한 체험에서 콘서트로 이어지는 '더 시티'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시너지 속 그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김태호 하이브 COO는 기자간담회에서 "'더 시티'를 통해 아이코닉한 모멘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전세계 축제의 장이자 레전드 신을 창출하는 것이 사업적 목표"라며 "하이브 모든 아티스트에게 적용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하이브만의 독자적인 공연 사업 개념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BTS 라스베가스] 방탄소년단·아미가 만든 지상 최대의 낙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