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예비 부부 박군과 한영이 박군의 어머니 묘원을 찾았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부부' 박군 한영 커플과 이상민의 아주 특별했던 외출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박군과 한영, 이상민은 박군의 어머니가 계신 묘원을 찾았다. 1년 전 어버이날, 상민과 어머니를 찾아왔던 박군이 이제는 '든든한 동반자' 한영과 함께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만감이 교차했다.
특히 박군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한 음식과 뜻깊은 선물까지 챙겨 온 한영을 보며 모벤져스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군은 어머니 앞에서 한영을 정식으로 소개하며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하다",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영은 그런 박군 곁에서 "이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 사람과 박군 이모들의 상견례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처음 만난 한영 앞에서 긴장해 어찌할 줄 모르는 이모들의 순수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군은 한영을 끊임없이 챙기며 이모들 앞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핑크빛 분위기 가운데 갑자기 식욕이 폭발한 듯, 이상민 홀로 폭풍 먹부림(?)을 펼쳐 알 수 없는 짠내를 자아냈다. 마치 외로움을 밥으로 채워 넣는 듯, 밥을 몇 차례나 리필하는 이상민의 씁쓸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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