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소속사 측이 콘서트 티켓팅 중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에 "현재 당사는 공식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악의적 사용(양도, 재판매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예매 내역을 체크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해당 예매 건에 대해서도 강제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직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기타 비공식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에게 있다"라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주최, 주관사 및 예매처에서 책임을 지지 않으니 반드시 공식 예매처인 예스24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제 취소 일정 및 취소표에 대한 재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티켓을 얻지 못한 팬들이 공정하게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고양을 비롯해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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