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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원정대' 홍윤화, 하차 마지막까지 웃음…'두릅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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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자급자족원정대' 홍윤화가 방송 마지막까지 폭소를 유발했다.

홍윤화는 지난 7일 방송된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강원도 춘천의 '두릅돌'로 깜짝 데뷔에 성공했다.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홍윤화가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IHQ]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홍윤화가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IHQ]

먼저 강원도 춘천에 도착한 홍윤화는 첫 번째 미션인 무지개 송어 옮기기와 수조 청소를 마친 후, 윤택과 함께 다음 미션 장소인 땅두릅 하우스로 향했다. 이천일 사장님에게서 땅두릅 수확법을 듣던 그녀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우리는 두릅을 따지. 힛 츄 윗 댓 두릅, 두릅, 두릅"으로 개사, 사장님과 함께 두릅을 손에 들고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며 아이돌 케미를 뽐냈다.

높은 땅두릅 하우스 온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수확하던 홍윤화는 의자로 사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바구니를 뒤집어 그 위에 앉았다. 하지만 그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바구니가 부서지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고, 다가오는 사장님을 향해 "아부지, 오지 마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준과 함께 비료를 옮겨 준 대가로 토종닭과 타조알을 받은 홍윤화는 타조알 말이에 도전했다. 홍윤화는 묵묵히 요리를 하다가 오빠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빈 타조알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아찔한 장난을 쳤고, 모두가 자신의 연기에 속아 깜짝 놀란 모습을 보며 개구진 미소를 짓는 장꾸미를 뽐냈다.

춘천 밥상이 완성된 후, 홍윤화의 맛깔스러운 먹방이 눈길을 끌었다. 토종닭 백숙을 맛본 홍윤화는 "토종닭이라서 그런지 구수함의 깊이가 다르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그녀의 춘천 밥상 먹방은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홍윤화의 아쉬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서 '저세상 미모상'을 수여한 홍윤화는 "땜빵(?)으로 또 나올게"라는 유쾌한 소감을 남기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끼로 알찬 웃음을 안기는 홍윤화는 iHQ '맛있는 녀석들'과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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