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정호연이 영화 '미나리' 제작사의 신작 '가정교사들'에 출연한다.
7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정호연은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남자'로 주목받은 조 탈벗 감독의 신작 '가정교사들'(The Governesses')에 출연한다.
프랑스 작가 앤세레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가정교사들'은 3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미나리', '유전' 등을 제작한 미국 유명 독립영화 제작사 겸 배급사 A24가 영화를 맡는다.
정호연은 조니 뎁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릴리 로즈 뎁,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르나트 라인제브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촬영은 스페인에서 진행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플러스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또한 팝스타 위켄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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