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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컴백 동시에 작별인사 "16년 간 감사했다, 인생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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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뱅 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5일 탑은 자신의 SNS에 영문 글을 남기고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탑은 "드디어 음악이 나왔다"라며 "YG 스태프분들이 없었으면 제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16년 동안 모두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빅뱅 탑이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진은 탑이 출연한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사진=뮤직비디오 캡처 ]

탑은 "저에겐 큰 의미였다"라며 "지금 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글을 맺었다.

빅뱅은 지난 5일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하며 4년 만에 컴백했다. 탑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빅뱅 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인사를 남겼다. [사진=탑 SNS]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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