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향기가 버스 사고를 당한 스태프를 위한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2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중이던 드라마 팀의 촬영 버스 사고가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내부 스태프분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합니다"며 "생명을 다루는 일에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것 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1일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을 태운 고속버스가 경기도 파주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드라마 연출부 소속 PD가 사망했으며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김향기 외 김민재, 김상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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