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양의 친오빠 겸 매니저 김대중이 "김양의 결혼을 시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가수들의 매니저 노래대결 '나도 가수다-매니저 노래자랑'으로 꾸며진다. 이날 매니저들은 '아침마당' 1회 더 출연권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방송에는 가수 류지광, 김양, 서지오, 이동준, 진시몬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양 매니저 겸 친호빠 김대중은 "오늘 작정하고 나왔다. 내 동생 결혼 좀 시켜달라"라며 "나의 간절한 바람은 동생의 빠른 결혼이다. 좋은 남자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낳고 남들 하는거 다 하면서 살면 좋겠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어려움도 있고 힘든 일도 있지만 든든함이 있을 거다. 그 힘으로 노래하면 가수생활 편하게 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내 동생 김양을 자랑 좀 해보겠다"라며 "김양은 내 동생이지만 정말 착하고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의리가 끝내주고 주변을 참 잘챙기는 정말 좋은 여자다. 대한민국 남성들, 내 동생 김양 관심있게 봐달라. 동생 인생에 더없이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면 좋겠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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