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JTBC '히든싱어'가 2년 만에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8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JTBC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7번째 시즌은 올 여름 편성을 확정했다. 첫 번째 시즌부터 MC를 맡아온 전현무는 이번에도 마이크를 잡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음악 프로그램. 과거 2012년 파일럿으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는 데 성공,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6까지 이어졌다.
양희은, 백지영, 이승환, 보아, 비, 태연, 김연자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역대급 가창력을 다시 확인함과 동시에 이를 흡사하게 따라 하는 모창 가수들의 놀라운 실력으로 음악 프로그램적 재미를 높였다. 또한 정체가 후에 공개된다는 설정으로 극적인 반전을 선사,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커튼 뒤에 숨은 모창 가수와 진짜 가수를 가려낸다는 설정 덕택에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수 못지않은 모창 가수들의 실력을 발굴하며 '히든싱어 출신' 가수들이 탄생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7번째 시즌은 지난 2020년 시즌6 종영 후 약 2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이번엔 어떤 원조 가수와 모창 실력자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낼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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