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경수 교수가 봄철 호흡기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 연세대 의대 김경수 이비인후과 교수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건강 지키기'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봄철 호흡기 관리를 위해 우선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엔 코로 숨을 쉬지만 말할 때나 잘때, 운동할 때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상당하다"고 했다. 이어 "코는 먼지를 거르는 기능에 이어 온도와 습도를 높여주는 기능도 있다"라며 "반드시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세먼지 씻어내기를 강조했다. 그는 "제일 좋은 건 외출 후 바로 샤워하는 게 좋다"라며 "코 안에도 미세먼지가 묻어있으니 코 세척도 자주하는 게 좋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건 하루 두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며 "음식 조리 후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 하루 3번 30분 이상씩을 권장한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