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윤승현 교수가 허리 건강을 위해 '요추 전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는 아주대 의대 윤승현 재활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허리 펴고 회춘하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윤승현 교수는 "허리는 가만히 두면 자꾸 앞으로 수그러든다. 일부러 (허리를) 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허리의 노화를 막기 위한 생활 습관도 전했다. 그는 "갑자기 허리를 돌리거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아야 한다"라며 "핵심은 허리의 전만 만들기다. 허리가 쏙 들어가는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마음은 겸손하게 허리는 꼿꼿하게 해야 한다"라며 "바닥에 앉기 보다는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줍고, 세안시 허리 아닌 무릎을 구부려야 한다. 머리도 선 자세로 감아야 한다"고 했다.
허리에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근에 힘을 주고 걷고, 윗몸 일으키기, 고양이 자세 등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교수는 척추간 협착증과 디스크 탈출증과 차이점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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