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익스 출신 이상미가 유방 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종합건강검진을 하면서 유방 쪽에 혹이 발견됐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그 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은 피부를 절개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상미는 "맘모톰 시술이라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진공 흡입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 경우는 진짜 고민이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작지만, 저는 사이즈도 꽤 큰편이었고 향후 생길 작은 문제들도 없애기 위해 큰 마음을 먹고 절개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약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다"라며 "여자분들은 잘 아실 거다. 평소 유방 촉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저도 그 소중함을 알았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다들 잊지 말고 사랑하는 엄마, 와이프, 친구들 잘 챙겨주세요"라며 "저도 얼른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그룹 익스 출신이다. 지난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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