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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D-60 살인예고범 추리 시작…시청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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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기억상실 연기를 한 이유가 공개됐다. 바로 예고살인 범인을 잡기 위한 빅픽쳐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러브'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2.3%) 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방송에서 노고진(김재욱)은 기억 상실이란 가면을 쓰고 주변 사람들을 속였다. 하지만 고탑(GOTOP) 교육의 가장 큰 행사인 입시설명회에서까지 '천사 버전'을 연기할 수는 없었다. 휠체어에서 당당히 일어선 그는 스티브 잡스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입시생과 학부모를 휘어잡았다.

크레이지 러브 [사진=KBS]
크레이지 러브 [사진=KBS]

사람들 속이는게 바나나 껍질 까는 것보다 쉽다며 자신의 천재성에 또 한 번 자아 도취됐던 고진 앞에 뒤풀이 회식이 찾아왔다. 회사 돈으로 거하게 먹고 마시는 처음 보는 풍경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눌러야 하는 것도 모자라, 직원들 성화에 못 이겨 노래까지 불렀다. 그 과정에서 음치란 사실이 드러났고, 이신아(정수정)가 노래 중간에 취소 버튼을 누르는 굴욕까지 당해야 했다.

신아는 음색 여신 같은 실력을 뽐냈다. 고진은 "내 인생은 이렇게 화려한데, 너무 외롭다, 눈물이 난다"는 가사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곧이어 신아의 더러운(?) 주사가 이어졌다.

필름이 끊긴 신아는 기억력 저하가 자신의 병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복수에 속도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백화점 쇼핑에 나선 신아는 모든 걸 법인카드로 계산했다. 그리고는 고진에게 "돈이 아깝냐"며 망신을 줬다.

사실 고진이 기억 상실을 연기하고 있는 이유는 예고살인 진범을 잡기 위해서였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날, 고진은 뺑소니범 강민(이시언)과 또 다른 누군가를 목격했다. 발신제한 문자를 보내 강민을 제 발로 찾아오게 만든 뒤, 그에게만 실체를 드러내 "누가 시켰냐"고 추궁한 이유였다. 하지만 강민은 공범에 대해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고진은 사고 직후 희미해지는 의식을 붙잡았지만, 결국 범인의 얼굴이 아닌 그가 착용한 시계만 봤다. 고진을 위협하는 범인은 누구인지, 새로운 단서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예리한 추리 레이더 역시 가동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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