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사와 아가씨'가 5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1일 한국갤럽이 3월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선호도 8.7%로 5개월째 1위를 지켰다.
이 드라마를 쓴 김사경 작가의 전작 '하나뿐인 내편'(KBS2 주말)도 2019년 2월과 3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주말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7.0%)다.
극중 등장하는 PC통신, 삐삐, 공중전화, 카세트테이프, 만화책 '풀하우스' 등은 '응답하라' 시리즈 못지않게 세기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과 권도은 작가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이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5.6%)가 3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4.5%)와 SBS '런닝맨'(3.9%)이 각각 후속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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